박용택·김재호, 퓨처스 올스타전 공동 시구…잠실 레전드가 문 연다

기사 듣기
00:00 / 00:00

▲박용택 해설위원. (뉴시스)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박용택, 김재호가 KBO 퓨처스 올스타전의 시작을 알린다.

KBO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박용택 해설위원과 김재호 해설위원이 공동 시구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각각 잠실구장을 대표하는 LG와 두산의 레전드다. 박용택은 2002년 LG에 입단해 은퇴할 때까지 한 팀에서만 활약했다. KBO리그 통산 2504안타를 기록하며 개인 통산 최다 안타 4위에 올라 있고, 잠실구장 최다 안타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2023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대 SSG 랜더스의 경기 당시의 김재호. (뉴시스)
김재호 역시 두산을 대표하는 원클럽맨이다. 2004년 두산에 입단한 뒤 2024년까지 한 팀에서 뛰었고, 두산의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과 세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함께했다.

공동 시구에는 현역 선수들도 함께한다. 박용택과 김재호가 던지는 공은 각각 LG 박해민과 두산 정수빈이 받는다. 잠실을 대표했던 은퇴 선수들과 현재 잠실을 누비는 현역 선수들이 함께 올스타전의 문을 여는 셈이다.

퓨처스 올스타전 애국가는 가수 규빈이 부른다. 올스타전 본 경기는 1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올해 올스타전이 열리는 잠실구장은 시즌 종료 후 철거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올스타 주간은 잠실구장에서 치르는 마지막 올스타 무대로도 의미를 더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