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눈 둘 데가 없네' 스틸. (사진제공=(주)영화제작전원사, (주)콘텐츠판다)
로카르노 영화제 집행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홍상수 감독의 신작 ‘눈 둘 데가 없네’를 올해 국제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발표했다.
‘눈 둘 데가 없네’는 홍상수 감독이 제작, 각본, 감독, 촬영, 녹음, 편집, 음악을 맡은 작품이다. 제작실장은 김민희가 맡았으며, 김민희를 비롯해 최명길, 권해효, 신석호, 박미소가 출연한다.
이번 초청으로 ‘눈 둘 데가 없네’는 홍상수 감독 작품 가운데 다섯 번째로 로카르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영화가 됐다. 앞서 홍 감독은 ‘우리 선희’로 2013년 감독상,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로 2015년 황금표범상과 최우수연기상, ‘강변호텔’로 2018년 최우수연기상, ‘수유천’으로 2024년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바 있다.
로카르노 영화제 측은 초청글을 통해 “영화의 모든 이미지, 모든 말, 모든 만남들이 삶의 의미와 아름다움과 복잡성을 편안하고 애쓰지 않은 듯한 방식으로 전달한다”며 “홍상수 감독이 왜 우리 시대의 위대한 거장 중 한 명인지 다시 한번 보여준다”고 밝혔다.

▲영화 '눈 둘 데가 없네' 스틸. (사진제공=(주)영화제작전원사, (주)콘텐츠판다)
로카르노 영화제는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매년 8월 열리는 국제영화제로, 1946년 창설된 세계적인 영화제 가운데 하나다. 예술성과 실험성이 강한 작가주의 영화를 소개하는 영화제로 평가받는다.
제79회 로카르노 영화제는 8월 5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눈 둘 데가 없네’는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뒤 올해 하반기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