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최훈식 장수군수 “내일이 더 기대되는 장수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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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9기 기본사회 선도모델 제시
미래농업·활력도시·문화관광·소통행정 추진
최훈식 군수에게 듣는 장수군정 방향

▲최훈식 장수군수가 집무실에서 민선9기 군정 방향과 핵심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장수군)

[편집자주] 민선 9기 장수군정이 ‘모두가 누리는 행복, 내일이 더 기대되는 장수’를 비전으로 새 출발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민선 8기 동안 장수군 최초 예산 5000억원 시대 개막,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기본소득 시범지역 선정 등을 통해 지역 변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민선 9기에는 기본소득을 넘어 돌봄·교육·의료·주거·교통을 아우르는 기본사회 선도모델을 만들고, 미래농업 육성, 관광 활성화, 정주기반 확충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본지는 최훈식 군수를 만나 민선9기 장수군정의 방향과 핵심 과제를 들어봤다.

다음은 최훈식 장수군수와의 일문일답.

▲최훈식 장수군수가 민선9기 제48대 장수군수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장수군)

-재선에 성공한 소감과 장수군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민선 8기에 이어 민선 9기 장수군수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지지와 성원은 장수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지난 4년과 선거 과정에서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장수의 더 큰 도약을 바라는 군민의 열망도 확인했다. 더 낮은 자세와 무거운 책임감으로 군정에 임하겠다.

-민선 8기 동안 가장 의미 있는 성과는 무엇인가?

▲민선 8기에는 장수 발전의 기반을 다졌다. 장수군 최초로 예산 5000억 원 시대를 열었고,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전국적인 기본소득 시범지역 선정도 장수의 가능성을 보여준 성과다. 이 성과는 군민의 성원과 공직자의 헌신, 지역사회 협력으로 가능했다. 민선 9기는 그 기반 위에서 군민 삶의 변화를 더 분명하게 만들어야 할 시간이다.

-민선 9기 장수군정의 가장 큰 방향은 무엇인가?

▲‘모두가 누리는 행복, 내일이 더 기대되는 장수’다. 민선 8기가 변화의 가능성을 확인한 시간이었다면, 민선 9기는 그 변화를 성과로 증명해야 할 시간이다. 군민과 약속한 5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군정 역량을 집중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겠다.

▲최훈식 장수군수와 참석자들이 민선9기 취임식에서 ‘기본소득을 넘어, 내일이 더 기대되는 장수’ 구호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장수군)

- ‘기본소득을 넘어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모델’을 강조하고 있다. 어떤 의미인가?

▲장수군은 농어촌 기본소득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야 한다. 기본소득이 군민 삶의 안정적 토대라면 기본사회는 소득뿐 아니라 돌봄, 교육, 의료, 주거, 교통 등 삶의 기본 영역을 함께 보장하는 개념이다. 군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을 안정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장수형 기본사회 기반을 만들겠다. 장수를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모델로 키우겠다.

-장수군 농업의 미래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농업은 장수의 뿌리다. 농민이 웃어야 장수가 웃는다. 장수 한우, 장수 사과, 장수토마토, 장수 오미자, 장수상추, 장수 양파 등 대표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 기후변화와 인력 부족, 생산비 증가에 대응해 스마트 농업과 유통·가공 혁신도 추진해 청년 농업인 육성과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장수 농업을 미래 산업으로 키우겠다.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방안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청년 유출은 장수군이 반드시 넘어야 할 과제다. 민선 9기에는 정주·생활 기반을 확충하겠다. 청년, 귀농귀촌인, 생활인구가 장수에 모이고 머물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인구 활력이 지역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모여들고 성장하는 활력도시’를 실현하겠다.

-관광 분야에서는 어떤 변화가 기대됩니까?

▲장수는 천혜의 자연과 청정한 매력을 가진 고장이다. 이제 그 가능성을 관광과 지역경제, 생활인구 확대로 연결해야 한다. 장수누리파크, 장안산 억새숲, 뜬봉샘 국가생태관광지, K-샤모니, 산악관광자원을 연계하겠다. 머물고, 걷고, 쉬고, 다시 찾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겠다. 관광객 방문이 지역 상권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

▲민선9기 제48대 장수군수 취임식에서 최훈식 장수군수와 참석자들이 ‘기본소득을 넘어 기본사회로’ 비전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장수군)

- 군민과의 소통 행정은 어떻게 강화할 계획입니까?.

▲군정의 최우선 가치는 군민이다. 군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군민과 함께 정책을 만드는 행정을 추진하겠다. 행정은 군민의 삶과 멀리 있어서는 안 된다. 불편이 있는 현장을 직접 찾고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듣고 더 책임 있게 군정을 운영하겠다.

- 4년 뒤 어떤 장수군으로 평가받고 싶은가?

▲군민들이 “장수가 달라졌다”, “내 삶이 나아졌다”, “내일이 더 기대된다”고 느끼는 것이 목표다. 군민 삶의 기본을 더 든든하게 하고, 농업과 관광, 지역경제와 정주 여건이 함께 성장하는 장수를 만들겠다. 장수군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

-마지막으로 장수군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 두 번이나 저를 믿고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의 뜻을 늘 가슴에 새기겠다. 앞으로 4년은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처음 마음 그대로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 말이 아닌 성과로 신뢰에 보답하고, 더 겸손하고 정직한 군정으로 ‘군민을 섬기는 군수’,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군수’가 되겠다. ‘모두가 누리는 행복, 내일이 더 기대되는 장수’를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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