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초중고 AI 인재 키운다…‘디지털새싹’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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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는 ‘2026년 디지털새싹 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지난달 27일 서울 도봉구 차미리사기념관에서 교강사와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오리엔테이션 및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덕성여대)

덕성여자대학교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특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덕성여대는 ‘2026년 디지털새싹 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지난달 27일 서울 도봉구 차미리사기념관에서 교강사와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오리엔테이션 및 연수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디지털새싹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디지털 교육 사업이다. 덕성여대는 지난해 사업 운영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덕성여대는 인공지능 전환(AX) 산업을 주제로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방식의 학교급별 AI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젝트 노바노드(Project NovaNode): 우주 데이터센터 AI 챌린지’는 데이터센터의 역할을 이해하고 미래 우주 데이터센터를 배경으로 다양한 운영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이다.

중학생 대상 ‘프로젝트 바이오리듬(Project BioRhythm): 헬스케어 AI 챌린지’는 생체 데이터를 직접 측정·분석해 AI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해결책을 설계하는 바이오 융합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고등학생 대상 ‘프로젝트 마인드트레이스(Project MindTrace): 광고 데이터 AI 챌린지’에서는 생성형 AI로 광고 콘텐츠를 제작하고 시선추적 기술로 데이터를 분석해 광고 효과를 개선하는 데이터 기반 마케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연수에서는 올해 사업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초·중·고등 분과별 AI 특화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실제 상황을 반영한 시나리오 기반 안전교육과 응급상황 대응 절차, 위험 요소 점검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민재홍 덕성여대 총장은 “덕성여대의 교육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역량을 갖춘 창의적 AI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책임자인 박주연 덕성여대 디지털교육공학센터장은 “올해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단순히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AX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AI 기술의 원리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이해하는 AI 문해력 함양에 중점을 두고 설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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