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드파인 광안·서울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 공급…B2C 유통 본격화

LX하우시스가 이탈리아 수입 주방가구를 앞세워 고급 주거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재건축·재개발 단지 중심의 기업 간 거래(B2B) 공급을 확대하는 동시에 일반 소비자도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시장 기반 유통 채널을 넓힌다.
LX하우시스는 국내에 독점 수입해 공급하는 이탈리아 하이엔드 주방가구 ‘라스텔리’와 ‘쿠치네 루베’가 재건축 시장에서 잇따라 공급처를 확보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라스텔리는 지난달부터 입주가 진행된 ‘부산 드파인 광안’에 공급했으며, 서울 강남권 대형 재건축 단지인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의 주방가구 공급사로도 선정돼 납품을 앞두고 있다. 쿠치네 루베 역시 수도권 주요 재건축 단지 등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LX하우시스는 그동안 아파트 재건축 단지 등 B2B 시장 위주로 공급하던 라스텔리와 쿠치네 루베의 유통 채널을 일반 개인 고객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 삼성동에 있는 LX하우시스의 하이엔드 인테리어 자재 전시장 ‘론첼 갤러리’와 논현동 대표 B2C 전시장 ‘LX Z 플래그십’에서 해당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
국내 수입 주방가구 시장은 상당수 브랜드가 중소 에이전시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사후 관리(A/S) 미흡 문제가 제기돼 왔다. 최근에는 고환율 영향으로 제품 수급 불안정 우려도 커지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주방 설계부터 물류, 시공, 사후 관리까지 국내 시장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B2B 시장 수주를 확대하고, B2C 시장에서도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라스텔리와 쿠치네 루베가 국내에서도 입소문을 타며 고가 주택 시장에 이어 서울 강남권을 비롯한 재건축·재개발 단지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주방 인테리어 고급화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제품 자체 품질뿐만 아니라 설계, A/S 등에서도 LX하우시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하이엔드 주방가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