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ㆍ천둥ㆍ번개 주의⋯전국 최대 200㎜ 폭우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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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수요일인 8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 내륙ㆍ산지, 전북을 중심으로 최대 200㎜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돌풍과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대체로 흐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이튿날인 9일까지 이어지겠다.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 내륙ㆍ산지, 전북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특히 충남과 전북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50㎜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ㆍ인천ㆍ경기ㆍ서해5도 50~100㎜ △강원 내륙ㆍ산지 50~100㎜ △강원 동해안 5~50㎜ △대전ㆍ세종ㆍ충남 80~150㎜ △충북 50~100㎜ △전북 80~150㎜ △전남 북서부 30~80㎜ △광주ㆍ전남(북서부 제외) 10~40㎜ △경북 중ㆍ북부 30~80㎜ △대구ㆍ경북 남부 20~60㎜ △경남 서부 내륙 5~40㎜ △제주도 5㎜ 안팎이다.

특히 △경기 북부ㆍ서해5도 150㎜ 이상 △강원 중ㆍ남부 내륙 150㎜ 이상 △충남ㆍ전북 200㎜ 이상 △충북 150㎜ 이상 △전남 북서부 100㎜ 이상 △경북 중ㆍ북부 120㎜ 이상 등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ㆍ번개를 동반하는 곳이 있겠고,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 하천 범람과 저지대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 안전사고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지만, 전국 내륙은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최고체감온도도 31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폭염 특보가 발효된 일부 지역은 33도 안팎까지 오를 전망이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ㆍ최고기온은 △서울 24~30도 △인천 24~29도 △춘천 23~30도 △강릉 24~31도 △대전 24~29도 △광주 25~31도 △대구 25~33도 △부산 25~31도 △제주 26~31도다.

해상에서는 새벽부터 인천ㆍ경기 앞바다와 충남 앞바다, 전북 앞바다를 중심으로, 오전부터는 동해 중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겠다.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항해ㆍ조업 선박과 해상교통 이용객은 운항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오후부터는 제주도 해안에 너울이 유입돼 높은 물결이 백사장과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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