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관계증명서’ 첫방 4.3%…동시간대 1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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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포스터. (사진제공=MBC)
MBC 새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가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가족관계증명서’ 1회는 전국 시청률 4.3%, 수도권 4.0%, 분당 최고 시청률 4.7%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는 가족 안에 감춰진 균열과 주인공 나지니(박세영 분)의 트라우마를 중심으로 전개됐다. 어린 시절 부유한 환경에서 자란 지니는 현재 편의점과 어두운 골목을 전전하는 모습으로 등장해 과거와 현재의 대비를 보여줬다. 골목에서 위기에 처한 여학생을 구하는 장면에서는 불의를 참지 못하는 강한 면모도 드러냈다.

그러나 가족 식사 자리에서 엄마 나세리(한고은 분)가 지니에게 일방적으로 결혼을 강요하면서 모녀 갈등이 본격화됐다. 지니는 “가까스로 살고 있다”고 토로했지만, 세리는 냉정한 태도를 보이며 가족 안에 숨겨진 사연을 암시했다.

또 다른 축인 노영주(임지은 분) 가족의 서사도 함께 공개됐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듯한 영주의 집에는 차민기(전노민 분)를 향한 원망을 암시하는 장면이 등장해 두 가족 사이 악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방송 말미에는 지니가 학창 시절 학교폭력 가해자인 도도희(박솔라 분)를 마주한 뒤 공황장애 증세를 보이며 무너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회부터 가족 갈등과 과거 트라우마를 전면에 내세운 ‘가족관계증명서’ 2회는 7일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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