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4800명 해고...“AI가 업무방식 바꾸고 있어” [마켓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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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박스 게임 사업이 집중 타깃

▲프랑스 파리 근교 이시레물리노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로고가 보인다. (이시레물리노(프랑스)/로이터연합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가 AI 여파에 직원 4800명을 내보내기로 했다.

6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MS는 AI 시대에 발맞춰 비용 절감을 위한 조치로 전체 직원의 2.1%에 해당하는 4800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했다.

감축 대상은 게임 사업에 집중됐다. 엑스박스에서만 3200명이 해고되며 이 가운데 절반인 1600명은 이날 당장 퇴사 통보를 받았다. 나머지도 2027 회계연도에 걸쳐 단계적으로 퇴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엑스박스는 4개의 스튜디오를 분사하기로 했다.

에이미 콜먼 MS 최고인사책임자는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기술이 개발되고 배포, 사용되는 방식이 내가 이곳에 있는 동안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AI가 해고된 노동자들을 대체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동시에 분명한 건 AI가 업무방식을 바꾸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매일 하던 일 중 일부는 이제 자동화할 수 있다”며 “이는 우리 모두가 끊임없이 배우고 새 기술을 습득하고 진화하는 업무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우리 고객들도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고 있으며 우리가 자신들을 도울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 스스로 이런 변화를 경험하지 않고서는 제대로 도울 수 없다”고 전했다.

소식에 뉴욕증시에서 MS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96% 하락한 386.74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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