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장마 시작, 시민 안전이 가장 먼저"…지하차도 37곳 전체 '침수 알람'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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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반 가동… 하천 진입차단시설 359곳 등 점검 완료 지하차도 21곳 즉시 차량통제 시스템… 시청·4개 구청·44개 동 실시간 감시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특례시)
이재준 수원시장이 본격적인 장마 시작과 함께 "시민 안전이 가장 먼저"라며 관내 지하차도 37곳 전체에 침수 감지 알람장치를 확대 설치하는 등 여름철 풍수해 대응 태세를 전면 가동했다고 밝혔다.

6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출근길 갑작스레 쏟아진 비에 많이 놀라셨을 것"이라며 "올여름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앞서 수원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반을 중심으로 하천과 하수관로, 빗물받이 등 취약시설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하천 진입차단시설 359곳을 비롯해 공동주택과 지하철 공사장 등에 대한 안전 점검도 모두 마쳤다.

시가 가장 공을 들인 대목은 침수 위험이 큰 지하차도 안전관리다. 기존 4곳에 그쳤던 침수 감지 알람장치를 관내 지하차도 37곳 전체로 확대 설치했고, 침수 우려가 높은 지하차도 21곳에는 기상 상황에 따라 즉시 차량 진입을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현재 시청과 4개 구청, 44개 동 행정복지센터는 기상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침수 우려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도 안전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며 "호우 시 하천이나 지하차도 출입을 자제하고, 빗물받이 주변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수원시는 시민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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