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오션이 캐나다 차기 잠수함 사업자 발표를 앞두고 장 초반 강세다.
6일 오전 9시1분 한화오션은 전 거래일 대비 8.04% 오른 1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캐나다 해군의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자 발표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캐나다 유력 일간지 글로브앤드메일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6일 현지에서 한국과 독일 중 어느 나라가 캐나다 잠수함 프로젝트 계약을 따냈는지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사업은 캐나다 해군의 노후 빅토리아급 잠수함을 대체하기 위해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도입하는 프로젝트다. 잠수함 건조 비용과 도입 후 30년간 유지·보수·운영 비용까지 포함하면 전체 사업 규모는 최대 6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한화오션과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이 적격후보에 올라 경쟁 중이다. 다만 이번 발표는 최종 계약 서명에 앞서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하는 단계로, 실제 세부 조건 협상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한화오션이 선정될 경우 국내 조선·방산업계의 대형 해외 수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잠수함 건조뿐 아니라 장기간 유지·보수·운영 물량까지 포함되는 사업인 만큼 중장기 수주잔고와 방산 사업 가치 재평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