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중형위성 4호, 스페이스X 에 실려 우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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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전경. (사진제공=우주항공청)
차세대중형위성 4호가 미국 우주군기지에서 발사된다.

우주항공청은 농촌진흥청, 산림청과 차세대중형위성 4호(CAS500-4)가 이달 7일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된다고 5일 밝혔다.

차세대중형위성 4호는 미국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약 30일 동안 기능 점검과 연료 주입 등 발사 준비를 모두 마쳤다. 현재 스페이스X의 팰컨9(Falcon 9) 발사체에 탑재돼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위성은 발사 약 2시간 22분 뒤 발사체에서 분리된다. 이어 약 31분 뒤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 첫 교신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목표 궤도 진입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대전 지상국과 최초 교신을 진행한다.

차세대중형위성 4호에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광역관측카메라가 탑재됐다. 관측폭은 120㎞ 이상이다. 전국을 약 3일 주기로 촬영할 수 있다. 확보한 영상은 농작물 생육과 작황 분석, 산림 변화 모니터링, 재난·재해 대응, 기후변화 분석, 공공 안전 강화 등에 활용된다.

발사 이후에는 약 4개월간 초기 운영을 수행한다. 위성체와 탑재체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궤도상 시험과 영상 품질 검증을 거쳐 2027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임무에 들어간다.

차세대중형위성 4호 발사 장면은 우주항공청 유튜브와 네이버 치지직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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