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반도체 공장 등 대형 산업시설 및 고층 공동주택 시장 공략 기반 확보

환경 생태 복원 전문기업 자연과환경이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부재 생산의 조립 정밀도를 높이는 독자적인 특허 기술을 확보했다. 최근 첨단 반도체 공장 신·증설 등으로 급증하는 고품질 PC 부재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관련 국책 연구과제 수행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자연과환경은 자체 개발한 PC 부재용 몰드 기술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PC 부재를 생산할 때 몰드의 조립 정밀도와 현장 작업 효율성을 높인 기술이다. 회사 내 기술연구소가 대형 산업시설 건축 수요 증가에 맞춰 연구개발을 지속해 온 성과다.
특히 이번 기술 개발은 국토교통부의 국책 연구과제인 ‘PC 공동주택의 고성능, 고층화, 표준화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PC 생산 공정의 핵심 요소인 몰드 부문을 집중 연구해 기술적 진보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대규모 반도체 제조 공장 프로젝트 등에서 고품질 PC 부재를 정밀하게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업계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어 향후 수주 시장 대응에도 유리할 것으로 관측된다.
자연과환경은 이번 특허 외에도 건축용 PC 부문에서 다수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투수형 호안 및 광촉매 블록 등 친환경 블록 제품군과 건설신기술 제971호로 지정된 모듈러 주택 등 핵심 사업 중심의 기술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자연과환경 관계자는 “이번 특허 취득을 통해 표준화된 생산 공정 영역에서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향후 반도체 공장 등 대형 산업시설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PC 부재 생산 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고성능·고층화된 PC 공동주택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기술적 기반을 공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