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앞에선 모두 수원당"…이재준, 제13대 수원특례시의회 출범에 협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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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의장·유재광 부의장 체제 37명 의원 새 출발…"125만 시민 체감변화 반드시 만들 것"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일 수원특례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3대 의회 개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시민 앞에서 우리는 모두 수원당"이라며 민선 9기 행정과 의회의 협치를 강조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페이스북 캡처)
여도 야도 없다. 행정과 의회의 경계도 없다. 시민 앞에서는 모두가 '수원당'이라는 선언이 나왔다. 제13대 수원특례시의회 출범에 부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협치 메시지다.

2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제13대 수원특례시의회가 이날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김미경 의장과 유재광 부의장을 비롯한 37명의 의원이 125만 수원시민을 대표하는 4년 임기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날 새 의회 출범에 축하와 협치의 뜻을 함께 전했다. 이 시장은 "존경하는 김미경 의장님과 유재광 부의장님을 비롯한 서른일곱 분의 의원님 여러분께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4년의 시정과 의정을 돌아보며 협력의 성과를 강조했다. 그는 "지난 4년, 시와 의회는 시민 삶을 최우선에 두고 함께 걸어왔다"며 "새빛생활비 패키지 등 시민께 힘이 되는 정책을 고민하고 뒷받침하며 더 나은 수원을 만들기 위해 지혜를 모아왔다"고 말했다.

▲제13대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원식에서 4년 의정활동의 출발을 다짐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13대 의회는 김미경 의장과 유재광 부의장 체제로 37명의 의원이 125만 시민을 대표한다. (이재준 수원시장 페이스북 캡처)
협치의 원칙도 분명히 했다. 이 시장은 "시민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 앞에서는 여야도, 행정과 의회도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시민 앞에서 우리는 모두 '수원당'"이라고 강조했다.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방향도 제시했다. 이 시장은 "민선 9기에도 시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더 깊이 고민하며, 행동으로 답하는 협치를 이어가겠다"며 "125만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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