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충남 아산에서 열리는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 참석해 충청권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제시하고,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충남 아산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제2캠퍼스에서 열리는 국민보고회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충청권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기업 투자가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9일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의 후속 행사로 마련됐다. 당시 발표된 국가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충청권으로 구체화하는 자리다. 앞서 정부는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충청권에 392조 원을 투자,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디스플레이·배터리·바이오 등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 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참석해 기업별 투자 계획을 직접 발표한다.
삼성은 최첨단 소재·부품산업 투자 계획을, SK하이닉스는 낸드플래시와 첨단 패키징 분야 투자 계획을 공개한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단계별 공장 증설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에서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최교진 교육부 장관,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등이 함께한다.
이 대통령은 같은 달 30일 서남권 국민보고회를 열었고, 3일에는 경남 진주에서 영남권 국민보고회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