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2분기 매출 1926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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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한 달간 640억원 기록하며 석 달 연속 600억원대 호조 지속

▲제주 드림타워 전경 (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카지노와 호텔 부문의 동반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2분기 기준으로 역대 가장 높은 매출 실적을 올렸다. 이 기간 달성한 매출은 총 1926억원 규모로 기존의 분기별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1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6월 한 달 동안 카지노 순매출과 호텔 별도 기준 매출을 합쳐 총 640억원의 영업 실적을 올린 것으로 공시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9.4% 급증한 수치로, 지난 4월부터 시작해 3개월 내내 6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난해 여름 성수기 매출액인 1855억원을 앞질렀다.

리조트의 핵심 수익원인 드림타워 카지노의 분기 순매출은 1470억8800만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7% 대폭 증가했다. 해당 성과는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3분기와 4분기의 성적을 모두 상회한 수준이다. 분기 이용객 수도 전년 대비 23.2% 늘어난 18만2872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테이블 드롭액은 전분기보다 11.1% 증가한 6374억9800만원을 나타냈고, 분기 평균 홀드율은 전년 대비 4.7%p 상승한 22.1%를 기록했다. 6월 한 달 동안의 카지노 순매출은 487억22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6.1% 올랐다. 이용객과 테이블 드롭액도 각각 18.7%, 2.5%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2분기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0.7% 늘어난 454억7800만원을 기록하며 호텔 부문의 호조를 뒷받침했다.

호텔 부문의 판매 객실 수는 총 12만8600실로 객실이용률(OCC)은 88.3%에 달했다. 외국인 투숙객의 비중이 77.3%를 차지해 글로벌 인지도를 증명했다. 6월 호텔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152억9300만원으로, 한 달간 4만3218실이 판매돼 90%의 객실이용률을 기록했다.

특히 6월 중 카지노 이용객이 투숙한 객실은 하루 평균 833실로 전년 동기 대비 14.2% 늘어 전체 판매 객실의 52.1%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에서는 고정비 비중이 큰 복합리조트 사업의 특성상 손익분기점을 달성한 이후 수익이 영업이익으로 직결되는 강력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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