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사회적기업 금융지원 확대⋯투자·대출·청년창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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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연대금융을 확대하고 투자와 대출, 청년 창업 육성 등 금융·비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KB금융은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사회연대금융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고 1일 밝혔다.

KB금융은 2018년 민간기업 최초로 사회투자 모펀드인 'KB사회투자펀드'를 결성한 이후 사회적기업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KB금융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등이 출자해 총 2326억원 규모로 조성된 펀드는 현재까지 148개 기업에 누적 1885억원을 투자했다.

투자 대상에는 청년 공유주거 서비스와 비대면 의료 솔루션, 중소기업 공장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 등 사회문제 해결 기업이 포함됐다. KB금융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투자기업들의 평균 매출은 투자 유치 이전보다 10배 이상 증가했다.

KB금융은 지역 기반 사회연대경제기업과 소셜벤처 지원을 위해 '상생협력모펀드'에 30억원을 추가 출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상생협력기금이 벤처펀드에 출자하는 첫 사례다.

청년 사업가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사업화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IR) 컨설팅, 네트워킹 등을 지원해 사회적기업 저변 확대와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뒷받침한다.

금융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3월부터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사회적기업 이차보전 협약대출'을 운영 중이다.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에 최대 3억원을 지원하며, 최장 1년간 연 2.5%포인트(p)의 이자를 지원하고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사회연대금융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금융의 본질인 자금 중개 기능을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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