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천~제주 노선 10월까지 연장…탑승률 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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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B737-8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높은 탑승률과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바탕으로 인천~제주 노선 운항을 10월까지 연장한다. 수도권과 제주를 연결하는 관광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제주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인천~제주 노선 운항을 10월 24일까지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노선은 5월 12일부터 주 2회(월·금)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4600여 명이 이용해 평균 탑승률 88.5%를 기록했다.

특히 외국인 이용객 비중이 30.6%에 달하며 제주 관광 수요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외국인 탑승객은 약 1400명으로 같은 기간 김포~제주 노선의 외국인 비중(10%)보다 3배 이상 높았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330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인 240여 명, 캐나다인 70여 명이 뒤를 이었다.

제주항공은 인천~제주 노선을 통해 내국인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수도권과 제주를 연계한 외국인 다목적 관광과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수요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장 운항 기간에는 일부 운항 일정이 화요일과 토요일로 변경되며, 자세한 운항 일정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10월 24일까지 인천~제주 노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왕복 기준 2만 J포인트를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지급된 J포인트는 항공권과 사전 수하물, 좌석, 기내식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제주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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