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증권은 26일 스맥에 대해 성장의 핵심은 반도체 부문이라며, 반도체 부문이 턴어라운드를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스맥의 전 거래일 종가는 2745원이다.
스맥은 공작기계, 산업용 로봇, 통신장비(ICT), 반도체 폴리싱 장비 등을 영위하는 스마트 제조 전문 업체다. 공작기계는 금속 등을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정밀도로 원하는 모양으로 만드는 기계로, 주로 자동차 부품 및 반도제 장비 부품 등을 만드는 용도로 쓰힌다. 절삭 방식에 따라 머시닝센터, 컴퓨터수치제어(CNC) 선반 등으로 제품군이 나뉜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스맥의 매출 비중은 공장기계 중심의 기계사업부가 절대적이다. 올 1분기 매출 기준 기계사업부가 98%, ICT가 2%를 차지한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공작기계의 경우 기존 자동차 부품 가공용이 주력이었으나, 최근 반도체 산업 향 수요가 빠르게 확대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반도체 산업 내 높은 생산성과 정밀한 가공 기술이 중요해짐에 따라 공정용 공작기계 수요도 급증 중"이라며 "특히, 반도체 장비에 많이 쓰이는 세라믹, 쿼츠, 실리콘 등은 절삭 가공이 어려운 난삭재로, 이에 맞는 특화 장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맥은 국내 주요 반도체 소부장 업체와 협업을 통해 고객 맞춤형 가공 장비 등을 개발했으며, 최근 수주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해외 경쟁사 대비 대응 인프라 및 가격 경쟁력에서 앞서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반도체 향 특수장비의 일반 공작기계 대비 높은 평균판매단가(ASP)로 인해, 반도체 비중 늘어남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도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반도체 향 고부가 제품 중심의 수주량 증가, 장비 제작 리드 타임 등을 반영 시, 올해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