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초기·예비 중견기업 대상 정책 설명..."단계별 지원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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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이 24일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보타닉파크호텔에서 산업통상부와 함께 ‘2026년 중견기업 첫걸음 지원 정책 설명회’를 열고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24일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보타닉파크호텔에서 산업통상부와 함께 ‘2026년 중견기업 첫걸음 지원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견기업 첫걸음 지원 정책 설명회는 2022년 시작된 행사로 중소기업 범위를 넘어선 초기 중견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지원 정책과 사업을 공유하고, 애로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엔 이랜텍, 고려휴먼스, 무신사 등 초기 중견 및 예비 중견기업과 정부, 정책 금융 기관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법무부, 신용보증기금,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7개 정부 및 기관도 자리했다.

중견련은 이 자리에서 중견기업의 일자리 미스 매치 해소와 인적 역량 강화를 뒷받침하는 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중견기업 전용 연구개발(R&D) 지원 프로젝트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신용보증기금은 중견기업 대상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법무부는무료 법률 상담 플랫폼 등 중견기업의 원활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법무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김현철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2024년 기준 328개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했지만, 427개 중견기업이 오히려 중소기업으로 회귀할 만큼 초기 중견기업의 경영 환경은 녹록지 않다”며 “성장에 역행하는 규제 확대와 지원 단절이 아닌, 중소에서 중견기업, 대기업으로의 원활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견련은 최근 회원사를 중심으로 경영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회원사 방문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회원본부를 비롯해 정책, 홍보, 사업 등 모든 부서 임직원이 2인 1조로 회원사 현장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제 현장에서 벌어지는 문제를 직접 듣고 이를 근거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중견련은 이 제도를 올해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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