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희비 엇갈렸다⋯양의지 1위, 롯데·키움 0명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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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두산 베어스)와 김도영(KIA 타이거즈). (연합뉴스)

2026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명단이 확정됐다. 선수단 투표로 순위를 뒤집은 선수들이 등장한 가운데 선수단 최다 득표에도 베스트12에 들지 못한 선수들이 나왔다.

KBO는 24일 '크보라이브'를 통해 2026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선발투수 곽빈(두산 베어스), 중간투수 이승민(삼성 라이온즈), 마무리투수 이영하(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두산 베어스), 1루수 디아즈(삼성 라이온즈), 2루수 박준순(두산 베어스), 3루수 최정(SSG 랜더스), 유격수 박찬호(두산 베어스), 외야수 구자욱(삼성 라이온즈), 정수빈(두산 베어스), 최원준(KT 위즈), 지명타자 최형우(삼성 라이온즈)가 선정됐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선발투수 올러(KIA 타이거즈), 중간투수 정해영(KIA 타이거즈), 마무리투수 성영탁(KIA 타이거즈), 포수 허인서(한화 이글스), 1루수 오스틴(LG 트윈스), 2루수 박민우(NC 다이노스), 3루수 김도영(KIA 타이거즈), 유격수 김주원(NC 다이노스), 외야수 문현빈(한화 이글스), 박해민(LG 트윈스), 박재현(KIA 타이거즈), 지명타자 강백호(한화 이글스)가 이름을 올렸다.

▲선수단 투표로 역전한 드림 올스타 선수 명단. (출처=유튜브 채널 'KBO' 캡처)

이번 투표에서는 선수단의 선택으로 최종 순위가 뒤바뀐 사례도 나왔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중간투수 이승민, 외야수 최원준, 지명타자 최형우가 선수단 투표의 힘으로 베스트12에 합류했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선발투수 올러, 2루수 박민우, 유격수 김주원이 역전 선발의 주인공이 됐다.

▲선수단 투표 1위 중 베스트12에 선정되지 않은 선수 명단. (출처=유튜브 채널 'KBO' 캡처)

반면 선수단 투표 1위에 오르고도 최종 명단에 포함되지 못한 선수들도 있었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중간투수 문승원(SSG 랜더스), 마무리투수 박영현(KT 위즈), 유격수 박성한(SSG 랜더스), 외야수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가 선수단 최다 득표에도 베스트12 선정에 실패했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외야수 페라자(한화 이글스)와 박건우(NC 다이노스)가 같은 아쉬움을 남겼다.

▲팀별 베스트12 선정 인원. (출처=유튜브 채널 'KBO' 캡처)

구단별로는 두산이 가장 많은 베스트12 선수를 배출했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두산이 6명을 배출했고, 삼성이 4명, SSG와 KT가 각각 1명씩 이름을 올렸다. 반면 롯데는 단 한 명의 베스트12 선수도 배출하지 못했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KIA가 5명으로 최다 배출 구단에 올랐다. LG와 한화가 각각 3명, NC가 2명을 배출했으며 키움은 베스트12 선정 선수가 없었다.

생애 첫 올스타 베스트12에 선정된 선수도 7명이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2018년 데뷔한 곽빈, 2020년 데뷔한 이승민, 2025년 데뷔한 박준순, 2016년 데뷔한 최원준이 처음으로 올스타 무대를 밟게 됐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2025년 KBO리그에 입성한 올러, 2022년 데뷔한 허인서, 2025년 데뷔한 박재현이 생애 첫 올스타의 영예를 안았다.

최다 득표의 영예는 양의지에게 돌아갔다. 양의지는 총 260만5510표를 얻어 전체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한편 2026 KBO 올스타전은 다음 달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2026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최종 명단. (출처=유튜브 채널 'KBO'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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