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 월곶동 주민 찾아가 혈압·혈당·혈관나이 한번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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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경찰서 시민경찰위원회·주민자치회·행정복지센터 4개 기관 협력…100여명 맞춤 건강서비스

▲강승일 시화병원 병원장과 김귀영 시흥경찰서 시민경찰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23일 시흥시 월곶 어울림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 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화병원)
시화병원이 지역주민의 문 앞까지 직접 찾아가 혈압·혈당검사부터 혈관나이 측정, 스트레스 검사까지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하며 지역거점 의료기관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4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시화병원은 23일 시흥시 월곶어울림센터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시흥경찰서 시민경찰위원회·월곶동 주민자치회·월곶동 행정복지센터와 손잡고 '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해 현장 건강검진과 개인별 맞춤 상담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고령 주민 등을 대상으로 병원이 직접 지역 현장으로 들어가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4개 기관이 주최·주관 역할을 분담해 운영한 협력 모델로, 단순 의료봉사를 넘어 지역사회 연계 건강증진사업의 새로운 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화병원은 이날 △혈압·혈당 검사 △혈관 나이 측정 △스트레스 검사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개인별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참여 주민들은 평소 의료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번거로웠던 건강검사를 생활권 내에서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보였다.

김귀영 시흥경찰서 시민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해주신 모든 기관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승일 시화병원 병원장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것은 지역거점병원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건강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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