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마켓의 도착보장 서비스 '스타배송'이 주말 쇼핑 수요를 흡수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강화한 '주말에도 도착보장' 서비스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G마켓은 올해 상반기 스타배송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토요일과 일요일 주문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한 주말 배송 강화 전략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말에도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스타배송 이용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주말과 주중의 쇼핑 패턴 차이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주말에는 즉시 사용 목적의 상품 구매가 집중된 반면, 주중에는 미리 구매해 비축하는 상품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대표적으로 과자·간식류의 주말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5% 증가했다. 같은 상품군의 평일 판매 증가율(29%)보다 높은 수준이다. 프로틴 음료와 이온음료 등 기능성 음료 판매도 주말 기준 56% 늘어 평일 증가율(32%)을 크게 웃돌았다.
이 밖에도 생수·탄산수(56%), 세제(24%), 화장품(46%) 등 주말에 바로 사용하거나 외출을 준비하기 위한 상품군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라면과 즉석밥 등 비축성 상품은 주중 판매 증가폭이 주말보다 최대 28% 높았다. 소비자들이 평일에 묶음 상품을 구매해 미리 준비하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주말 배송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 작성된 스타배송 구매 후기를 분석한 결과 '주말', '당장' 등의 키워드가 포함된 긍정 리뷰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0% 증가했다.
G마켓은 앞으로도 주말 도착보장 상품군을 확대하고 관련 프로모션을 강화해 주말 쇼핑 수요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