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년 역사 롯데호텔 서울, ‘더그랜드롯데’로 재탄생...최고급 하이엔드 브랜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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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객실·유니폼에 전통과 현대적 감각 융합
일주일간 론칭 기념 특별 타임 세일 돌입

▲'더 그랜드 롯데' 로고 (사진제공 롯데호텔앤리조트)

롯데호텔이 그간 쌓아온 자산과 역량을 결합해 최고급 하이엔드 브랜드를 새롭게 출범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브랜드는 기존 최상위 라인업인 시그니엘 이후 대략 9년 만의 신규 브랜드로 전통적 가치와 세련된 미감을 결합해 세계적인 명품 호텔들과 경쟁하겠다는 구상이다. 첫 플래그십 사업장으로 본관 리뉴얼을 마친 서울 소공동 호텔이 낙점됐으며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거쳐 8월 중순 공식 개관할 예정이다.

24일 롯데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1979년 개관 이후 우리나라 호텔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온 롯데호텔 서울이 47년의 헤리티지를 담은 독자적 하이엔드 브랜드 ‘더그랜드롯데(THE GRAND LOTTE)’로 간판을 바꿔 단다. 이번 론칭은 어퍼 업스케일 등급인 기존 롯데호텔의 정통성을 기반으로 삼아 한층 깊이 있는 서비스와 공간적 가치를 제공해 글로벌 럭셔리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기 위해 추진됐다.

새 브랜드가 내세운 지향점은 ‘시간을 초월하는 품격과 우아함의 상징(An Icon of Timeless Elegance)’이다. 변치 않는 정통 럭셔리의 정수에 현대적 감성을 조화시켜 투숙객의 소중한 순간을 영원히 기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다. 심볼 마크 역시 G와 L을 엮은 모노그램 형태로 우리 고유의 대칭형 매듭 공예를 감각적으로 복각해 특유의 환대 정신을 시각화했다. 의복과 객실 환경은 물론 전용 디저트와 향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감각 요소에 이 같은 지향점을 투영한다.

그 시작을 알리는 ‘더그랜드롯데 서울’은 기존 롯데호텔 서울 본관 방들을 전면 보수해 8월 14일 문을 연다. 프랑스풍의 정밀한 장인정신 속에 한국적인 선과 미를 입혀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도심 속 휴식처로서의 가치를 극대화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이번 서울점을 교두보 삼아 브랜드 정체성을 한층 정교하게 다듬는 한편 전 세계 주요 핵심 도시로 거점을 넓히며 해외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키워갈 방침이다.

출범을 기념한 한정 세일인 ‘더 그랜드 페스타(THE GRAND FESTA)’도 마련된다.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딱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객실 단독형을 비롯해 조식 포함형, 라운지 이용형 등 3가지 선택지를 제공하며 특전으로 와인 한 병과 전용 핸드워시, 퇴실 시간 연장 혜택이 주어진다. 투숙 가능 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새롭게 단장한 객실의 경우 개관일인 8월 14일 이후 날짜부터 이용할 수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더그랜드롯데는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축적해 온 헤리티지와 운영 역량을 집약해 선보이는 하이엔드 브랜드”라며 “세계 주요 도시에서 차별화된 공간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럭셔리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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