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재단, 노벨상·삼성호암상 수상자 청소년 특별강연회 대전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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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우주관 넓힌 디디에 쿠엘로 노벨상 수상자
세계적 인공지능 석학 조경현 삼성호암상 수상자 등
부산 이어 과학 중심지 대전서 개최

▲강연회 포스터 (사진=호암재단)

호암재단이 노벨상 수상자와 삼성호암상 수상자를 초청해 청소년 대상 특별 강연회를 연다. 우주와 인공지능(AI) 분야 세계적 석학들이 직접 강연에 나서 미래 세대와 소통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호암재단은 7월 4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노벨상·삼성호암상 수상자 청소년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호암재단은 매년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해 청소년들에게 첨단 과학 지식을 전파하고 꿈과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강연회를 개최해 왔다. 특히 전국의 더 많은 청소년들이 세계적 석학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전국 순회 형식으로 강연회를 확대 개편했다. 첫 순회지였던 부산 강연회는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대한민국 과학 중심지인 대전에서 개최된다.

이번 강연에는 현대 과학의 주요 화두인 우주와 AI 분야를 선도하는 두 석학이 강연자로 나선다. 2019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디디에 쿠엘로 스위스 취리히공대 교수와 2021년 삼성호암공학상 수상자인 조경현 미국 뉴욕대 교수가 참여한다. 강연 후에는 청소년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디디에 쿠엘로 교수는 ‘외계 행성 탐사’를 주제로 노벨상 수상의 바탕이 된 우주 천문과학 분야의 최첨단 기술과 연구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조경현 교수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주제로 AI 연구 현황과 미래 사회에 대한 인사이트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전달할 계획이다.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은 “전국 순회 청소년 특강의 일환인 이번 강연회가 대한민국의 과학 도시인 대전에서 개최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세계 최정상 석학들의 과학에 대한 열정과 도전 정신을 우리 청소년들이 직접 접하며 더 큰 세계를 향해 자신만의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회는 청소년뿐 아니라 대학생, 연구원, 교사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호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강연 영상은 행사 이후 호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호암재단은 2021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세계적 석학과 분야별 멘토를 초청해 최신 과학 및 인문학 강연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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