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G7 참석·유럽 순방 결과 브리핑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주한 외교단을 청와대 녹지원으로 초청해 한국식 바비큐와 치맥을 곁들인 만찬을 연다. 각국 대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정상외교 성과를 공유하고 우호 협력 관계를 다지는 자리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만찬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미국·일본·중국 등 주요국 대사와 국제기구 대표,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헤드테이블에는 올해 정상외교 주요 방문·접수국과 지역별 대표성을 고려해 일본, 필리핀, 뉴질랜드, 몽골, 중국(대사대리), 유럽연합(EU), 교황청, 칠레, 미국(대사대리), 모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표 등이 배치된다.
만찬 메뉴는 6월 녹지원의 정취에 맞춰 한국식 바비큐(K-BBQ)와 치맥을 주제로 구성됐다. 숯불 쇠고기 와규 등심, LA양념갈비, 양갈비, 왕새우구이, 솥뚜껑 삼겹살구이와 함께 양념·후라이드 치킨, 생맥주 등이다. 청와대는 종교와 식문화를 고려해 삼겹살을 제외한 육류를 할랄 인증 식재료로 준비하고, 채소구이와 쌈채소, 보리쌈장 등 한국식 곁들임 메뉴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 대변인은 "2019년 이후 7년 만에 녹지원에서 주한외교단 초청 행사를 재개한 것"이라며 "주한외교단과의 소통을 정상적으로 복원했음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실질적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