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재단, 미얀마 취약 환자에 3억2000만원 규모 식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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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재단-유엔세계식량계획 미얀마 식량 지원 협약식에서 정영일(왼쪽부터) 이랜드재단 대표, 장광규 이랜드재단 이사장, 마이클 던포드 유엔세계식량계획 미얀마사무소장, 이현지 유엔세계식량계획 한국사무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랜드재단)

이랜드재단은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손잡고 미얀마 양곤 지역 취약 환자들에게 약 3억2000만원 규모의 식량·영양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에는 총 23만1488달러(한화 약 3억2000만원)가 투입된다. 앞으로 1년간 양곤 지역 협력 진료소 7곳을 거점으로 식량 지원이 이뤄진다. 식량 부족과 질병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면역결핍질환(HIV) 및 결핵 환자 약 1700명에게 쌀·콩류 등 총 281톤의 식량을 전달할 예정이다. 영양 상태 점검과 상담·건강 교육도 병행해 치료 과정에 필요한 영양 공급과 건강 회복을 함께 지원한다.

이랜드는 현지법인을 통해 미얀마 지역사회와 오랜 인연을 맺어왔다. 이랜드 미얀마법인은 식수·위생 지원, 주거환경 개선, 고아원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질병과 식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취약 환자들의 건강 회복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엔세계식량계획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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