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 전경.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협업형 지역생활경제 활성화 시범사업’에 참여할 3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기업이 특화 자원을 활용해 공동 상품을 만들고 디자인과 브랜딩을 강화해 판로 확대, 관광·체험 연계까지 넓히는 사업이다. 개별 기업만으로는 시장 확대에 한계가 있는 지역 원물과 제품을 기업 간 협업을 통해 대표 상품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선정 지역은 충북 보은군, 전남 진도군, 전북 고창군이다. 각 지역에는 4억3000만원이 지원되며 상품개발, 디자인·브랜딩 개선, 온·오프라인 판매, 축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된다.
보은군은 대추와 한우 등 지역 먹거리를 활용해 야영용 상품과 반려견 동반 여행 상품을 만든다. 특산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방문객이 지역에 머물며 소비할 수 있는 체류형 상품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진도군은 울금, 김, 해조류 등을 하나의 지역 대표 상품으로 묶어 판로를 넓힌다. 포장과 홍보물을 개선하고 온라인 판매, 백화점 기획전, 지역축제 등을 통해 공동판매에 나선다.
고창군은 고구마를 가공식품과 체험 관광 상품으로 확장한다. 지역 농가와 식품기업, 방문객이 많은 판매·체험 공간을 연계해 관광객 소비가 지역기업 매출로 이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디자인 전문가와 함께 과제별 디자인 기획과 브랜드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우수 사례는 다른 인구감소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