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환원 정책 앞세워 기업가치 제고
CET1 13.60% 자본력 기반 성장 강조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16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열린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일본과 대만을 찾아 글로벌 투자자 소통 강화에 나선다. 비은행 확대와 주주환원, 안정적 자본력을 앞세워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설명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임 회장이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과 대만을 방문해 해외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현지 주요 투자기관과 1대1 미팅을 갖고 중장기 성장전략과 자본정책, 주주환원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IR에서는 우리투자증권 출범과 동양생명·ABL생명 인수를 통한 비은행 부문 강화 전략이 주요하게 다뤄진다. 은행 중심 수익구조를 보완하고 증권·보험을 아우르는 종합금융그룹 체계를 갖춰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자본력과 주주환원 기조도 강조한다. 우리금융의 올해 1분기 말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3.60%로 개선됐다. 임 회장은 이를 바탕으로 생산적 금융과 미래 성장산업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국내 은행지주 최초 비과세 배당 등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투자자 기반 확대와 신규 투자자 발굴을 위한 전략적 행보"라며 "앞으로도 경영진 IR을 적극 추진해 국내외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장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