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치 등...곡성군 지역활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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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 운곡특화농공단지. (사진제공=곡성군)

전남도 곡성군이 수도권 식품산업박람회 현장을 찾아 지역 산단 분양 홍보에 나섰다.

인구감소와 산업기반 약화에 직면한 농촌지역이 기업유치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최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식품산업 전문전시회 '서울푸드 2026'에 참가했다.

이에 곡성군은 운곡특화농공단지 분양 홍보활동을 벌였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식품 관련 박람회와 지역 축제 현장을 중심으로 입주 희망기업 발굴과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민국 맥주박람회와 부산국제식품박람회, 광주식품대전, 곡성세계장미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서 농공단지 입지여건과 지원제도를 소개해 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호남고속도로 옥과 나들목(IC)에서 차량으로 2분가량 떨어진 교통 접근성을 비롯해 광주권과 남부권 소비시장으로 연결되는 물류여건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식품제조업 중심의 산업집적 효과와 비교적 안정적인 인력수급 환경도 강점으로 제시했다.

기업 관심을 끈 것은 투자보조금 제도였다.

군은 투자금액 20억원 이상, 상시 고용인원 10명 이상인 기업 가운데 전남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설비·입지·시설 투자와 고용, 교육 훈련, 근로환경 개선 등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운곡특화농공단지는 곡성 오산면 운곡리 일원에 산업용지 10만6,539㎡ 규모로 조성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75%다.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총 25개 필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업종별로는 식품제조업 20개 필지, 전자부품·컴퓨터·통신장비 제조업 3개 필지, 전기장비 제조업 2개 필지다.

곡성군 관계자는 "식품산업을 중심으로 한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 일자리를 늘리고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업 유치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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