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상승' 영향에 보험사 지급여력 개선…1분기 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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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I 생성))

보험사의 1분기 지급여력비울(K-ICS)가 전분기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여력비율 개선에는 주가 상승 등으로 인한 가용자본과 요구자본이 확대된 것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1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3월 말 기준 보험회사 지급여력비율 현황'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의 1분기 경과조치 적용 후 지급여력비율은 216.1%로, 전분기 대비 3.8%포인트(p) 상승했다. 현재 18개 보험사(생보 12개사+손보·재보 6개사)가 선택적용 경과조치를 적용하고 있다.

업권별로 생명보험사는 1.8%p 상승한 207.7%, 손해보험사는 7.8% 상승한 229.7%를 기록했다.

경과조치 적용 전 지급여력비율은 전분기보다 5.0%p 상승한 202.6%였다. 생보사는 4%p 오른 190.7%, 손보사는 7.8%p 상승한 222.4%를 기록했다.

지급여력비율의 주요 변동 원인은 주가 상승 등으로 인해 가용자본과 요구자본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급여력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눠 산출한다.경과조치 후 가용자본은 전분기 대비 26조9000억원 증가한 310조9000억원, 요구자본은 10조1000억원 늘어난 143조9000억원이었다.

구체적으로 가용자본은 △당기순이익 시현(4조5000억원) △주가 상승으로 인한 기타포괄손익누계액 증가(18조9000억원) 등에 주로 기인했다. 요구자본은 주가상승에 따른 주식위험액 증가분(12조4000억원)이 금리 상승으로 인한 보험위험액 감소(장해·질병 -3조4000억원 등)가 일부 상쇄했다.

금감원은 최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보험사가 충분한 지급여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감독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본구조가 취약한 보험사를 중심으로 자본의 질을 제고하고 위험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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