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QS 세계대학평가 155위…3년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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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전경. (사진=한양대)

한양대학교가 영국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7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155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순위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18일 밝혔다.

한양대는 지난해 159위에서 올해 155위로 4계단 상승했다. 2025년 162위, 2026년 159위에 이어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며 전 세계 상위 1.8% 수준의 경쟁력을 유지했다.

QS 세계대학평가는 학계 평판도, 졸업생 평판도, 교원당 논문 피인용 수, 교원 대비 학생 비율, 외국인 교원·학생 비율, 국제연구협력, 취업 성과, 지속가능성 등 9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순위를 산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한양대는 국제연구협력(IRN) 지표가 전년 대비 76계단 상승하며 가장 큰 폭의 개선을 보였다. 연구자 평판도(AR) 7계단 올랐다.

한양대는 에너지·환경, 반도체, 인공지능(AI), 생명과학, 양자기술 등 미래 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서울캠퍼스와 ERICA캠퍼스의 연구기관을 연계한 융합연구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국제 공동연구와 고영향력 논문 성과를 확대해 왔다는 설명이다.

교육부의 4단계 ‘두뇌한국21’(BK21) 사업 지원도 순위 상승의 배경으로 꼽힌다. 한양대는 대학원 중심 연구 역량 강화와 학문 후속세대 양성에 집중 투자하며 연구중심대학 체질 개선을 추진해 왔다.

이기정 한양대 총장은 “융합연구 인프라 확충과 국제 공동연구 생태계 조성, BK21을 통한 연구 인재 육성에 힘쓴 대학 구성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서 글로벌 학술 커뮤니티에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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