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기후동행카드 플러스, 서울시 독단적 발표⋯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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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정부의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와 모두의카드(K-패스) 장점을 결합한 '기후동행카드 플러스' 출시가 발표된 17일 지하철 서울역 개찰구 모습.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서울시가 기후동행카드와 정부가 운영하는 모두의 카드(K-패스)를 결합한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한 데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17일 국토부는 해명자료를 통해 “7월부터 모두의 카드와 기후동행카드가 통합된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지난달 5일 서울시로부터 기후동행카드의 모두의 카드 가입을 요청 받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기후동행카드와 모두의 카드를 통합한 새로운 교통카드 서비스인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로 혜택은 유지하면서 전국 단위 이용과 환급 혜택까지 더해 시민들이 경제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예산 및 시스템 검증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면밀한 검토 없이 독단적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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