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장중 250만원 돌파…역대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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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장중 250만원 선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수요 폭증과 실적 상향 사이클이 주가를 끌어올린 원인으로 풀이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41분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5.42% 오른 251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이날 250만원을 넘어서면서 장중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시가 233만5000원으로 출발한 주가는 장중 한때 251만7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시가총액은 1788조8829억원으로 코스피 시장 2위 자리를 확고히 지켰다.

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관련 빅테크 기업들의 설비투자(CapEx) 확대에 따른 메모리 쇼티지(공급 부족) 강도가 심화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투자가 확산되면서 메모리 물량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상태다.

유진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67% 증가한 62조8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램프업 속도가 가속화되면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275조445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오는 2027년에는 HBM 가격 급등이 실적 성장을 견인하며 연간 영업이익이 459조511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HBM 영업이익은 올해 23조4000억원에서 내년 91조2000억원 수준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손인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HBM4의 성공적인 리비전에 이어 HBM4E의 샘플 출하도 하반기 정상 진행되며 핵심 고객사와의 기술 파트너십이 긴밀히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실적 추정치 상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3700000원으로 상향하고 향후 배당 확대 등 대규모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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