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수 해상풍력 핵심 거점…"현장 의견 정책 반영"

김민석 총리는 이날 전남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해상풍력 산업계 정책간담회를 주재하며 "중동전쟁을 겪으며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는 점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상풍력은 이제 국가 전략산업"이라며 "기자재 제조와 전선, 하부구조물, 선박, 항만 운영, 유지보수까지 여러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전략산업이 됐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해상풍력의 경쟁력은 결국 공급망의 경쟁력"이라며 "정부가 국내외 공급망 관련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그는 전남과 여수의 역할을 강조하며 "전남은 국내 해상풍력을 선도하는 지역이고 여수는 그중에서도 핵심 거점"이라며 "이곳에서 이런 논의를 하는 것이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해상풍력특별법을 통해 계획입지 제도를 도입하고 인허가 절차를 체계화하는 등 산업 발전 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급망 경쟁력 강화 등을 추진하면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결국 현장과의 소통"이라며 "오늘 산업계에서 허심탄회하게 말씀해주시면 정부가 잘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풍력산업협회와 한화오션, SK이노베이션 E&S, 두산에너빌리티, LS전선, 대한전선 등 해상풍력 관련 기업과 정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급망 경쟁력 강화 방안과 산업 활성화 대책 등을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