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 여행비 50%...고흥군 돌려준다

기사 듣기
00:00 / 00:00

▲전남 고흥군 사계절 꽃피는 쑥섬. (사진제공=고흥군)

전남도 고흥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흥 반전(錢)여행' 사업을 다시 시작한다.

관광객에게 여행경비의 절반을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체류형 관광 확대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고흥군은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인 '고흥 반전여행' 3차 사전신청 접수를 1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흥 반전여행'은 일정 요건을 충족한 관광객에게 여행경비의 50%를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관광객 유입과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 여행경비 절반 상품권 환급

이번 3차 사전신청은 16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되며, 회차별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흥관광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실제 여행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수요를 겨냥했다.

참여자는 사전 신청 후 고흥군내 관광지를 방문하고 숙박업소와 식당, 카페, 체험시설 등 관광 관련 업소에서 소비하면 결제금액의 절반을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 체류형 관광·지역 소비 확대 기대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모바일 지역상품권 '착(Chak)' 앱 설치가 필요하다.

업소별 결제방식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 사용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원활한 이용이 가능하다.

군은 여행비 부담 완화와 함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고흥은 우주발사전망대와 나로우주센터, 팔영산, 해안 드라이브 코스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어 여름철 체류형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 반전여행은 관광객들이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고흥의 자연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사업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관광객들이 고흥에 머물며 지역 곳곳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