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 구미 메타 아라미드 2호기 준공…연 5400톤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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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전력 인프라 수요 대응
방산·산업안전 등 첨단소재 시장 공략

▲(왼쪽부터)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사장, 큐노 모토히사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니시무라 토모노부 도레이 섬유사업본부장,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도레이첨단소재)

도레이첨단소재가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 1공장에서 연산 3000t(톤) 규모의 메타 아라미드 섬유 2호기 증설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증설을 통해 도레이첨단소재는 기존 생산라인을 포함, 연산 총 5400t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등 시∙도 관계자들과 니시무라 토모노부 도레이 섬유사업본부장, 큐노 모토히사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대표이사 사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한국 최초로 건식방사 공법을 기반으로 메타 아라미드 양산체제를 구축,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왔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연구개발 역량과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를 통해서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도레이첨단소재는 독일의 '테크텍스틸(Techtextil) 2026'과 미국의 'IEEE PES T&D 2026', 한국의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도 참가해 기술 경쟁력을 선보인 바 있다.

메타 아라미드 섬유는 200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물성을 유지하는 탁월한 내열성과 난연성, 우수한 전기 절연성을 갖춘 슈퍼섬유로서 전력 인프라, 친환경 모빌리티, 방산, 산업안전 등 다양한 첨단산업 분야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AI 및 데이터센터 시장 확대에 따라 전력설비의 안정성과 효율성 확보가 중요해지면서 고내열, 고절연 특성을 갖춘 메타 아라미드의 역할도 더욱 커지고 있다.

김 사장은 “이번 증설은 미래 첨단산업의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산업의 미래를 뒷받침하는 소재혁신을 이어가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한국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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