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배달라이더 안전지킴이 출범⋯생활밀착형 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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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홀·지반침하·호우피해 등 생활권 위험 요소 즉시 신고

▲2026 서울시민 안전지킴이 발대식 사진 (서울시)

이상기후와 도시 노후화로 포트홀, 지반침하, 침수 피해 등 생활권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배달라이더 20명으로 구성된 ‘2026 서울시민 안전지킴이’를 운영해 시민이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안전망을 구축한다.

16일 서울시는 전날 전태일기념관에서 서울시민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9월까지 4개월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울시민 안전지킴이는 2023년 활동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898건의 스마트불편신고를 접수했다. 서울시는 이들의 현장 경험을 공익 활동과 연계해 행정의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올해 선발된 안전지킴이 20명은 배달 업무 중 포트홀, 침수, 낙하물, 시설물 파손 등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서울시 스마트불편신고와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를 통해 즉시 신고한다. 응급환자 발견 시에는 119 신고와 기본 응급 조치를 우선 실시한다.

서울시는 모든 신고에 위치정보와 사진, 발생 시간 등 객관적 자료를 함께 제출해 신고의 신뢰성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도로와 생활공간의 작은 위험을 가장 먼저 발견하는 분들이 바로 시민과 라이더들"이라며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생활밀착형 안전망을 통해 위험은 더 빠르게 발견하고 조치는 더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 체감 안전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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