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2도⋯전라권은 오후 소나기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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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기록하는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 물빛광장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토요일인 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 다만 오후에는 전라권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대체로 맑겠고, 경북권을 제외한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 동안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다소 덥게 느껴질 수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낮 최고기온은 △서울 19~31도 △인천 18~28도 △수원 18~31도 △춘천 16~31도 △강릉 18~29도 △청주 19~32도 △대전 19~31도 △전주 19~31도 △광주 19~30도 △대구 19~31도 △부산 20~28도 △제주 21~26도 등이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전북내륙과 광주·전남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 특성상 같은 지역 안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크게 나타날 수 있어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인천·경기와 강원내륙·산지, 충남권, 전북 동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서해안 교량과 강·호수 주변, 골짜기 인근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낄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해상에서는 서해상과 남해서부 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와 이슬비가 예상돼 해상교통 이용객과 항해·조업 선박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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