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본사 전경. (포스코)
포스코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진행했다. 노동조합은 조속한 본교섭 착수를 요구하고 있지만, 회사가 첫 본교섭에 불참 의사를 통보했다며 향후 교섭 일정에 관심이 쏠린다.
12일 한국노총 산하 포스코노조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11시40분까지 포항 포스코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6년 단체교섭 상견례’를 열었다. 노조 측에서는 김성호 위원장 등 교섭위원 13명, 회사 측에서는 이희근 사장 등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했다.
노조는 상견례 이후 이날 오후 2시 1차 본교섭을 요구했으나 회사가 불참 의사를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노조는 예정대로 교섭장에 참석해 회사의 교섭 참여를 요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노조는 2차와 3차 본교섭은 각각 6월 15일 오전 9시와 오후 2시로 요청할 계획이다.
노조는 이번 교섭에서 현장 인력 운영과 안전 문제 등을 주요 쟁점으로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노조 측은 “생산 규모는 커졌지만 수리 시간과 인원은 그대로”라며 “현재 업무량에 맞는 적정 인력 운영 기준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포스코 노조는 지난달 사측에 기본급 7.1% 인상 등을 담은 요구안을 전달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