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이터닉스가 전날 상한가에 이어 장 초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전 9시7분 SK이터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8.15% 오른 5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터닉스는 전날에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4만4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 연속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주가는 5만 원 선을 넘어섰다.
주가 강세는 SK그룹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재편 기대감이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SK그룹이 글로벌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신재생에너지 사업 일부 매각 및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관련주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앞서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SK그룹이 SK디스커버리가 보유한 SK이터닉스 경영권 지분과 SK이노베이션 E&S, SK에코플랜트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을 묶어 KKR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 규모는 1조8000억 원 안팎으로 거론된다.
SK이터닉스는 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KKR의 자금력과 SK그룹의 신재생에너지 자산이 결합할 경우 사업 확장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관련 거래가 최종 확정되기 전까지는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장 초반 급등세가 이어진 만큼 단기 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도 함께 거론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