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15K 전투기가 순항미사일·무인공격기 역할을 하는 훈련용 표적을 향해 AIM-9X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에 2억9200만달러(약 4450억원) 상당의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시스템 판매를 결정했다.
10일(현지시간) 터키 아나돌루 통신 및 여러 군사전문 외신 매체들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한국 정부에 ‘AIM-120C-8 암람(AMRAAM)’ 70기와 암람 유도 섹션 2대를 판매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한국이 구매하는 물품에는 암람 컨테이너 및 제어 섹션을 비롯해 지원 장비, 예비 부품, 무기체계 지원, 기밀 및 비기밀 소프트웨어, 기술 및 물류지원 서비스, 엔지니어링 서비스 등도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부는 이번 판매 승인을 밝히면서 “이번 판매 승인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적 발전을 위한 중요한 동맹국의 안보 강화에 도움을 줌으로써 미국의 외교 정책과 국가 안보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무부는 “이를 통해 한국의 방공 능력이 확대돼 지역 내 침략이 억제되고, 미군과의 상호운용성이 확보될 것”이라며 “이는 현재 및 미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