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련하는 손흥민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연합뉴스)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인 체코전을 앞두고 결전지 그라운드 잔디 적응 시간을 갖지 않기로 했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체코전 전날 예정됐던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 잔디 적응 세션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일반적인 A매치에서는 경기 전날 양 팀이 경기장에서 공식 기자회견과 훈련을 진행한다. 그러나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공식 훈련이 각 팀 훈련장에서 열리고, 선수들은 경기장 그라운드에 들어가 잔디를 밟아보는 시간만 갖는다.
대표팀은 이 과정이 실질적인 훈련이라기보다 경기장 환경을 확인하는 절차에 가깝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경기장 잔디와 훈련장 잔디가 같은 만큼 별도의 적응 시간을 갖지 않아도 무리가 없다는 계산이다.
한국의 조별리그 1, 2차전이 열리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은 멕시코 명문 CD과달라하라의 홈구장이다. 대표팀의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치바스 바예 베르데 역시 CD과달라하라의 훈련장이다.
두 시설은 잔디 종이 같고 관리 주체도 동일하다. 6일부터 현지 훈련을 시작한 대표팀은 이미 과달라하라 스타디움과 거의 같은 환경에서 적응을 이어온 셈이다.
한국은 12일 오전 11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