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이 서울 성북구 장위동 일원에 들어서는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을 이달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장위뉴타운 10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23개 동, 총 19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114㎡ 10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인근에 위치한다. 시청역과 신사역 등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향후 동북선 경전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등 교통망 확충도 추진되고 있다.
인근에서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약 15만㎡ 규모 부지에 업무·상업·주거시설과 문화·체육시설 등이 들어서는 동북권 복합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양호한 교육 여건도 갖췄다. 장위초등학교가 단지와 맞닿아 있으며 월곡중·장위중·석관고 등도 인접해 있다. 장위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북서울꿈의숲과 오동근린공원 등 녹지 공간도 가깝다.
최근 서울 강북권 부동산 시장은 대규모 개발 계획과 정비사업 추진에 힘입어 주목받고 있다. 교통 인프라 확충과 산업·일자리 거점 조성, 노후 주거지 정비가 맞물리면서 저평가됐던 지역 가치가 재조명되는 분위기다.
서울시는 올해 초 강북권 개발 구상인 ‘다시, 강북 전성시대 2.0’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강북전성시대기금 4조8000억원과 강북권 철도·도로 사업비 5조2000억원 등을 포함해 총 16조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는 내용이다.
서울시는 향후 10년간 강북 주요 거점에 지역 중심 기능을 집중해 동북권 경제 중심지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강북횡단선, 우이신설연장선, 서부선, 동북선, 면목선, 동부간선지하도로 등 교통망 확충 계획도 포함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장위뉴타운 중심 입지에서 교통·교육·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라며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과 강북권 개발 계획 등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