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1년 연구개발’ 삼각김밥 론칭⋯간편식 품질 개선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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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새로운 제조 공정을 적용해 밥알의 식감과 풍성한 볼륨을 살린 '소프트 삼각김밥'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25가 1년여에 걸친 연구개발을 통해 밥 식감을 개선한 삼각김밥을 선보이며 간편식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새로운 제조 공정을 적용해 밥알의 식감과 풍성한 볼륨을 살린 '소프트 삼각김밥'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들이 기존 삼각김밥의 아쉬운 점으로 꼽아온 딱딱하거나 떡진 밥 식감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GS25는 지난해 3월부터 삼각김밥 품질 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1년 이상 공정 개발과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기존 삼각김밥은 밥 시트를 만들고 삼각형 모양으로 성형하는 과정에서 압착이 반복되면서 상대적으로 단단한 식감이 형성됐다. GS25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밥을 눌러 만드는 방식 대신 자연스럽게 떨어뜨리는 셔터식 공정을 도입하고 성형 과정의 압력도 낮췄다.

이를 통해 밥알 사이 공기층을 유지하면서 보다 부드럽고 포슬포슬한 식감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테스트 결과 밥 시트 눌림 현상은 기존 대비 최대 30% 감소했으며, 상품 두께는 0.3~0.5㎝ 늘어나 한층 풍성한 볼륨감을 갖추게 됐다.

GS25는 새로운 공정을 적용한 소프트 삼각김밥 2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10일 출시하는 '소프트치킨마요'는 치킨가라아게를 슬라이스해 데리야끼소스와 마요소스를 더한 제품이다. 여기에 스크램블에그를 넣어 고소한 풍미를 살렸으며 가격은 1300원이다.

17일 선보이는 '소프트새우마요'는 통새우와 다진 양파, 당근을 넣어 식감을 강화했다. 새우 분말과 굵은 후추를 더한 마요소스를 적용해 감칠맛을 높였으며 가격은 1400원이다.

GS25는 소프트 삼각김밥 출시를 계기로 간편식 품질 혁신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근 GS25는 간편식 카테고리 전반에 대한 리뉴얼을 추진하며 메뉴 개발과 토핑 강화, 원재료 품질 개선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삼각김밥과 김밥을 시작으로 도시락, 샌드위치, 햄버거 등 주요 간편식 상품군에 대한 전면 개편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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