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D&A, ‘상생추진단’ 신설…협력사와 글로벌 방산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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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제1회 ‘상생협력의 날’ 개최
협력사를 동반성장 위한 핵심 전략 파트너로 육성
상생무역금융·상생예금 등 약 2000억원 규모 지원

▲신익현 LIG D&A 대표이사(오른쪽)와 A1 Society 회장사인 탈로스 채재호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IG D&A)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상생협력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방산 공급망 생태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LIG D&A는 전일 제주에서 제1회 ‘상생협력의 날’ 행사를 열고 상생협력 전담 조직인 ‘상생추진단’ 신설을 공식화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신익현 LIG D&A 대표이사와 차상훈 기업지원부문장을 비롯해 우수 협력사 모임인 ‘A1 Society’ 주요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LIG D&A는 이날 행사에서 A1 Society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성장 비전과 상생협력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회사는 협력사를 단순 공급처가 아닌 함께 성장해야 할 핵심 전략 파트너로 보고, 글로벌 진출을 전면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방산업계에서는 안정적인 공급망 경쟁력이 수출 경쟁력으로 직결되고 있다. LIG D&A는 협력사와의 신뢰 기반 협력을 제도화해 국내 방산 생태계를 강화하고 해외 사업 확대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시행했거나 추진 중인 상생협력 지원 규모는 약 2000억원이다. 세부적으로는 신용대출 대비 최대 2.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지원하는 1600억원 규모의 상생무역금융, 협력사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300억원 규모의 상생예금 등이 포함됐다. 수출 사업 이익을 협력사와 공유하는 ‘수출 사업 성과공유제’도 30억원 규모로 운용한다.

LIG D&A는 상생추진단을 중심으로 협력사 금융 지원, 수출 성과 공유,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을 체계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협력사의 기술 경쟁력과 경영 안정성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방산 공급망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신익현 LIG D&A 대표이사는 “상생협력의 날에 자리를 빛내주신 협력사 대표님들의 혁신 의지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경쟁력이자 성장 동력”이라며 “건강한 방산 생태계 구축과 확장에 LIG가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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