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해남군 다문화가정 부부프로그램이다. (사진제공=해남군)
전남도 해남군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나섰다.
10일 해남군에 따르면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연간 최대 60만원의 교육활동비를 지원하기로 했다는 것.
6월 30일까지 신청을 받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만 7세에서 18세 이하 자녀다.
교육급여 수급자는 제외되지만,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학급에 따라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이 차등 지급된다.
지원 방식은 NH농협카드 포인트 형태로 제공된다.
8월 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포인트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해당 포인트는 교재 구입이나 독서실 이용 등 학업 활동뿐만 아니라, 예·체능과 직업훈련 재료 구입, 자격증 취득 등 진로개발 분야에도 두루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유흥·사행성 업종이나 레저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 부모나 자녀, 3촌 이내 가족은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해남군가족센터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해남군은 2024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다문화가족 자녀 220명에게 총 1억7100만원의 교육활동비를 지원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