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쎄크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추가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상승세다.
9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쎄크는 전일 대비 360원(4.96%) 오른 7620원에 거래됐다.
쎄크는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대상으로 약 42억3000만원 규모의 방산용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5월 체결한 약 93억원 규모 공급계약에 이은 추가 수주다. 동일 고객사로부터 연이어 수주를 확보하면서 방산용 검사장비 사업 확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쎄크는 선형가속기(LINAC) 기반 비파괴 검사 시스템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해당 장비는 로켓 추진체, 탄두, 항공우주 부품 등 대형 구조물 내부 결함을 비파괴 방식으로 검사하는 데 활용된다.
회사의 1분기 기준 방산용 LINAC 수주잔고는 약 133억원 수준이었다. 5월 93억원 규모 수주와 이번 계약을 반영할 경우 방산용 LINAC 수주잔고는 약 268억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방산 부문 매출 135억원의 약 2배 수준에 해당하는 규모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국내 방산 수출 확대와 함께 LINAC 기반 검사장비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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