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무대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백은혜와 이준우가 10살 나이 차이를 넘어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준우는 5일 자신의 SNS에 손편지와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백은혜와의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준우는 “늘 응원해 주시고 함께해 주시는 분들께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글을 올린다”며 “저에게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함께 걸어갈 소중한 사람이 나타났다. 그리고 그 사람과 평생을 함께할 약속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 시절부터 뮤지컬 배우가 된 지금까지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덕분에 오늘의 제가 있을 수 있었다”며 “그래서 이 기쁜 소식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자리에서 감사함으로 살아가며, 무대와 가정 모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께 기도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백은혜와 이준우는 2023년 뮤지컬 ‘아가사’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대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1986년생인 백은혜는 2007년 뮤지컬 ‘밑바닥에서’로 데뷔했다. 이후 ‘스프링 어웨이크닝’, ‘렛미플라이’, ‘오만과 편견’ 등 여러 무대에서 활동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모범형사’, ‘며느라기’,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등에도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현재는 SBS 드라마 ‘멋진 신세계’에서 차일어패럴 대표이자 차세계의 둘째 고모 차주미 역으로 출연 중이다.
1996년생인 이준우는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뮤지컬 배우다. 선수 생활을 마친 뒤 2021년 뮤지컬 ‘라 레볼뤼시옹’으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블랙메리포핀스’, ‘파가니니’ 등에 출연했다. 현재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