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청년관광두레’ 100곳 공모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6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48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체에는 최대 5년 동안 1억1000만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지역 청년 창업과 정착을 돕기 위한 ‘청년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도 10일부터 시작한다.
5일 문체부에 따르면 ‘관광두레’는 주민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숙박, 식음, 기념품, 여행, 체험 분야 관광사업체를 만들고 운영하도록 돕는 정책 사업이다. 2013년 시작된 뒤 152개 지역에서 1400여 개 주민사업체를 육성했다. 2026년 6월 기준 40개 기초지자체의 154개 주민사업체가 지원을 받고 있다.
전국 21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에는 주민사업체 116곳이 신청했으며 최종 경쟁률은 약 2.4대 1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선정된 48개 주민사업체를 분야별로 보면 지역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 분야가 25곳으로 5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지역 특산물을 기반으로 한 ‘식음’ 분야는 11곳, 지역 문화 자원을 활용한 ‘여행’ 분야는 8곳이었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11곳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 8곳, 경북 6곳, 경남 5곳 등이 뒤를 이었다.
선정 사업체에는 역량 강화 교육, 우수 사업체 견학, 창업·경영 상담, 상품·메뉴 개발, 디자인, 홍보·마케팅, 시범 사업 운영, 법률·세무 자문 등이 제공된다. 지역별 관광두레 피디도 현장에서 사업체 성장을 지원한다.
아울러 문체부는 10일부터 ‘청년관광두레’ 주민사업체도 공모한다. 서울·경기와 제주를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청년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창업자와 예비창업자 등 100곳 안팎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 주민사업체에는 업체별 최대 2600만원 규모의 맞춤형 상담과 판로 개척 지원 등이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