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서적 중개상’ 재해석, 강연·‘서포의 방’ 전시 등 다채

▲지난해 전주형 독립출판 북페어 ‘전주책쾌’ 행사장에서 참가자들이 책쾌 행렬을 재현하며 전주의 책문화를 알리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전주시)
"올해 전주책회는 독립출판인과 지역 서점, 시민이 책으로 소통하며 전주만의 독창적인 책 문화를 만끽하는 축제가 될 것입니다."
이영섭 전주시도서관 평생학습본부장은 이번 행사의 의의를 이같이 밝혔다.
전국 독립출판인과 지역 서점이 참여하는 ‘제4회 독립출판 북페어 전주책쇼’가 오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전주책쾌는 조선시대 전국을 다니며 책을 팔던 서적중개상 ‘책쾌’의 의미를 전주완판본 역사와 연결해 차별화한 전주형 독립출판 북페어다.
이번 박람회는 전주 남부시장 내 문화공판장 작당과 로컬공판장 모이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전주책쾌는 조선시대 서적중개상 ‘책쾌’와 옛서점 ‘서포’의 전통을 현대 독립출판문화와 결합해 선보인다.
주행사장인 문화공판장 작당에는 전국 독립출판 창작자와 출판사, 동네책방 등 94팀이 참여한다.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참가 신청은 지난해보다 약 57% 늘어난 501팀으로, 행사 전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영섭 본부장은 “전국 창작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독립출판의 최신 흐름을 볼 수 있는 도서와 콘텐츠를 엄선했다”고 말했다.




